안녕하세요 :)
오늘은 정력을 위한 새로운 운동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러닝'입니다.
아니 주인장 양반 무슨 러닝이 정력에 좋다고 구라를 칩니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왜 러닝이 정력에 좋은지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1. 발기의 기전
2. 러닝이 어떤 방식으로 발기에 도움을 줄까?
3. 올바른 러닝 방법
-발기의 기전
아 본격적으로 설명드리기 전에 이 '러닝'은 특히 이 강직도에 매우 좋습니다. (강직도가 뭔디유?)
그니까 발기에 좋다고요!
우선 발기의 기전에 대해서 먼저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오감을 통한 성적인 자극을 느끼게 되면 뇌는 꽈추(음경)으로 신호를 보냅니다. 이때 신호를 보내는 신경을 부교감신경입니다. 참고로 부교감신경은 심신이 편안할 때 활성화 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여하튼 부교감 신경의 사인을 받은 꼽추는 발기가 됩니다. 이 꼽추는 혈관과 해면체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성적인 자극을 받게 되면 꽈추안에 있는 동맥으로 피가 모이면서 단단해집니다. 그리고 동맥이 커지면서 주변에 있는 정맥을 눌러서 막아버리는데 이렇게 되면 동맥을 통해 들어온 피가 정맥으로 나갈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꽈추안에 고여있게 되죠. 이렇게 되면 막힌 정맥으로 발기가 유지됩니다.
가만, 그럼 생각해보면 강직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해면체 운동을 해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그중 특히 좋다는 운동이 유산소 종류의 운동입니다. 그래서 오늘 유산소 운동 중 가장 대중적인 러닝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달리기야 말로 천연 비아그라!
-러닝이 어떻게 발기에 도움을 줄까?
러닝은 대표적인 심폐체력 향상 운동입니다. 그런데 심폐체력운동이 테스토스테론, 즉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인다는 수많은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반면 체지방은 수치가 높을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러닝은 테스토스테론을 뿜어내는 역할을 제대로 한다는 것이죠. 물론 이전에 설명드렸던 하체 운동도 발기력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실질적으로 가장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 러닝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일정 강도 이상의 꾸준한 달리기는 '산화질소'가 몸속에 많아지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 산화질소는 생식기 안에 있는 해면체 주위 근육을 풀어주고 고추를 딱딱하게 만듭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발기부전 치료제랑 비슷한 원리입니다.
-올바른 러닝 방법 (스트레칭 / 복장 / 걸음걸이 / 적절한 러닝 시간대 / 러닝 전 식사 / 러닝 시 마스크 착용)
우선 스트레칭부터! 러닝 전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러닝 전에는 동적인 스트레칭이나 몸풀기 동작을 하고 러닝 이후에는 정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러닝 후에는 가볍게 걸으며 심박수를 줄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꼭 정적인 스트레칭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러닝 복장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복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자동차나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눈에 잘 띄는 것이 중요하니깐요. 많은 분들이 러닝화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 초보 분들에게는 쿠션감이 있는 러닝화를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제대로 된 러닝 자세가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음으로...
그렇다면 올바른 걸음걸이는 무엇일까요?
러닝은 워킹보다 운동 강도가 높고 효과가 크지만 부장의 위험은 더 높습니다. 이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올바른 걸음걸이입니다. 러닝에는 크게 3가지 걸음걸이가 존재합니다. 힐 풋, 미드 풋, 포어 풋입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드리자면 힐 풋은 발뒤꿈치로 착지 / 미드 풋은 발바닥 중간 / 포어 풋은 발 앞쪽을 말합니다. 상대적으로 힐 풋은 일반적인 보행을 할 때와의 착지법과 비슷해서 익숙지만 관절에 무리가 갑니다. 반면 포어 풋은 빠른 속력을 내는데 효율적이지만 근육에 큰 부담을 줍니다. 그래서 힐 풋과 포어 풋이 아닌 미드 풋으로 달리는 법을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수가 되면 포어 풋으로 달리기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빠른 스피드!!!
러너 분들이 운동을 하시는 시간대는 천차만별입니다.
의지에 활활 불타오르시는 분들은 공복 운동을 하겠다고 이른 새벽에 나가 러닝을 하시다가 하루 이틀 나가고 관두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러너가 꾸준하게 달릴 수 있는 시간대를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해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지금 같은 겨울에는 새벽 또는 이른 아침보다는 기온이 그나마 높은 시간대에 나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겨울에 나가실 때 꼭 꼭 모자 착용하는 거 잊지 마시고요!
러닝 전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 시간 전에만 식사를 마치시면 됩니다.
마스크와 러닝... 마스크 이거 정말 짜증 나죠.
근데 어쩌겠습니까.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니... 빨리 해제되는 날이 오길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다행히도 실외에서는 일정 부분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었습니다. 사실 러닝이라는 운동 자체가 충분한 산소 공급을 요하는 운동입니다. 근데 마스크를 끼게 되면 산소 공급이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호흡 기관이 약한 분들은 마스크를 끼고 러닝을 하시면 큰 부담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가급적 마스크는 빼고 달리시길!!
그럼 오늘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봐요~~~ 여러분
그럼 오늘 하루도 정력을 위해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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